2019년 3월 25일
혼합현실 건축 시각화가 AEDAS Homes에 문을 열다
AEDAS 홈스의 대표는 신흥 기술의 최전선에서 혁신 문화를 장려하는 것이 기업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노력의 일환으로 AEDAS 홈스는 1년 전 호세 루이스 레이로스(José Luis Leirós)를 혁신 담당자로 선택했습니다. 레이로스는 기술에 대한 배경지식과 기업 감각을 갖춘 전문가입니다.
"리브 바이 AEDAS 홈스(Live by AEDAS Homes)"의 탄생
레이로스는 AEDAS 홈스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빠르게 감지했습니다. 새 주택을 구매할 때는 신용이 중요합니다. 부동산 중개인 및 고객은 모델 하우스에서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눠야 하죠. 그러나 이들의 부지가 주택 이전 또는 제2의 주택을 소유하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지역에 위치한 만큼 AEDAS 홈스의 잠재 고객은 스페인과는 먼 영국, 독일, 스위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에 거주합니다.
“부동산 중개인 및 고객이 어디에 있든 우리가 건설하는 주택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습니다." 레이로스가 말합니다.
레이로스가 제일 처음 떠올린 아이디어는 모델 하우스에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디어는 비용이 높고 카메라 각도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또한, 조명 상황에 영향을 받으면서도 공공 영역을 보여줄 기회가 적다는 이유로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3D 모델을 개발하고 중개인을 그린 스크린에 세운다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떠올렸습니다. 중개인이 가상 주택 및 시설을 걸어 다니며 고객과 대화할 수 있는 화상 전화를 상상한 거죠. 이 업계에서는 시도된 적이 없는 방법이었습니다."라고 레이로스가 말합니다.
레이로스는 TV 및 방송 경험이 있는 AEDAS 홈스의 혁신 및 마케팅 책임자인 하비에르 산체스(Javier Sánchez)와 아이디어를 나눴고 이야기를 들은 하비에르는 즉시 이 아이디어에서 큰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산체스는 아직 아이디어 단계에서 용기와 비전을 발견한 CEO인 데이비드 마르티네스(David Martínez)의 승인을 받게 되었고 리브 바이 AEDAS 홈스 프로젝트가 탄생했습니다.
실시간 지원되는 3D 모델 개발
말라가의 코스타델솔에 위치한 베니안 가든(Vanian Gardens)이 파일럿 개발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AEDAS 홈스는 3D 모델을 개발하고 실시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기 위해 현지 건축 시각화 스튜디오인 에어리어디자인(Areadesign)을 선정했습니다. 2013년에 설립된 에어리어디자인은 최근 실시간 시각화의 길을 걸어왔고 언리얼 엔진 부서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부서 책임자인 호세 안토니오 마린(José Antonio Marín)이 언리얼 스튜디오의 데이터 임포트 및 프렙 툴을 사용해 언리얼 엔진으로 모델을 구현할 책임을 맡았습니다.
마린은 2014년부터 독학으로 언리얼 엔진을 공부하여 사용해 왔습니다. 2018년 3월에 언리얼 스튜디오가 무료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자 마린도 서둘러 이용했습니다. 에어리어디자인에서 현재 일할 수 있게 된 것도 결국 언리얼 툴셋을 사용한 경험 덕분이었습니다.
베니안 가든 프로젝트의 경우 마린은 3ds 맥스(3ds Max)의 모델을 익스포트하여 실시간 사용에 적합하도록 지오메트리를 최적화하고 LOD를 생성하며 라이트맵과 초목 및 머티리얼을 조정해야 했습니다. 그린 스크린을 사용한 라이브액션 영상과 최종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프레임 속도도 30FPS 이상으로 유지해야 했습니다. 이 목표는 언리얼 스튜디오에 내장된 폴리곤 축소 툴을 사용해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마린이 감탄한 기능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3ds 맥스 및 폭넓은 CAD와 AEC 관련 형식을 언리얼 엔진으로 임포팅 및 비파괴적인 데이터 리임포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언리얼 스튜디오의 워크플로우 툴킷인 데이터스미스 역시 아주 유용한 도구였습니다.
마린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데이터스미스를 사용하기 전에는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속도가 나지 않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작업했습니다. 그런데 언리얼 스튜디오가 상황을 완전히 바꾼 거죠. 3ds 맥스에서 언리얼 스튜디오로 익스포트하는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항상 결과가 좋았습니다. 동시에 많은 오브젝트를 익스포트하는 경우에도요."
또한 마린은 머티리얼 및 노멀 맵의 자동 변환이 매우 편리하다며 프로젝트에서 두세 개의 머티리얼만 조정하면 충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점은 마린이 사용한 초기 언리얼 스튜디오 버전 발표 이후 언리얼 스튜디오 팀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입니다. 4.21버전에서는 V-Ray 매칭,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ds 맥스 맵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이 있었고, 이후 버전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인피니티세트(InfinitySet): 라이브액션 요소 통합하기
이후 브레인스톰(Brainstorm)에서 프로젝트를 이어받아 최종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스페인에 본사가 있는 브레인스톰은 방송 그래픽, 장편 영화 제작, 기업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전문적인 실시간 3D 그래픽 및 버추얼 세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브레인스톰은 약 25년의 경력과 세계 유명 방송사를 포함해 전 세계 2,500건 이상의 설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전통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라이브 프로젝트를 위해 브레인스톰 버추얼 세트 및 증강 현실 솔루션인 인피니티세트를 사용했습니다. 인피니티세트에는 통합 내부 크로마키 소프트웨어 또는 외부 크로마키 하드웨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특허받은 카메라 추적 독립 기술인 트랙프리(TrackFree)를 포함한 여러 혁신 기술이 사용되었습니다.
브레인스톰의 마케팅 및 홍보 담당자인 미겔 추루카(Miguel Churruca)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인피니티세트는 모든 요소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허브입니다." 추루카는 인피니티세트가 출연자의 크로마키 카메라 피드를 가져와 3D 백그라운드에 추가하고 실시간으로 시스템에서 생성된 모든 카메라 보기 및 움직임을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그 결과로 완성된 결과물은 최종 사용자에게 스트리밍할 수 있습니다.
브레인스톰 렌더링 엔진인 e스튜디오(eStudio)에서 실행되는 인피니티세트는 언리얼 엔진 등 e스튜디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타사 렌더링 엔진도 지원합니다. 라이브 기술을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기술 덕분입니다. 추루카가 설명합니다. "모델이 언리얼 엔진에 맞게 최적화되면 혼합 렌더링 엔진을 사용할 때에도 인피니티세트에서 문제없이 작동합니다."
국가 간 화상 대화
그 결과 고객이 실시간으로 전문 부동산 중개인과 대화를 나누며 플로어 플랜, 가격, 옵션 등에 관한 질문을 할 수 있는 독특한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습니다. 동시에 중개인은 개발 현장을 돌아다니며 고객이 위치, 프로젝트, 주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줄 수 있습니다.
레이로스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중개인이 마치 실제처럼 3D 모델과 통합된 모습은 부동산 개발 부문에서 처음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설치나 VR 안경 착용을 할 필요도 없고 3D 환경 이동 방법을 배울 필요도 없습니다. 모바일, 아이패드(iPad), 컴퓨터에서 링크를 열기만 하면 모든 준비가 된 셈이니까요." 이 방식은 웹사이트 검색이나 360도 가상 투어를 보는 것보다 훨씬 뛰어난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반응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입니다. 레이로스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모든 고객이 웃으며 투어를 마칩니다. 공간 및 방 배치에 대해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실제 모델 하우스를 방문하고 싶은 마음도 더 크다고 계속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잠재 고객과 제품 간에 정서적인 유대감이 형성되기를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중개인과의 대화이고 기술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방법일 뿐이니까요."
성공의 열쇠
프로젝트의 부인할 수 없는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요? 레이로스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실시간 중계가 가능한 최고의 파트너를 찾았습니다. 에어리어디자인의 호세 안토니오 마린은 3ds 맥스의 모델을 언리얼 스튜디오로 가져온다는 놀라운 작업을 해냈습니다."
레이로스는 “모니카 빅터(Mónica Victor), 미겔 오뇨로(Miguel Oñoro)를 비롯한 브레인스톰의 다른 직원들은 처음 상대하는 고객의 요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창조적인 해결책을 떠올리고 3D 모델에 중개인이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통합해냈습니다."라고 덧붙이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 말합니다.
에픽게임즈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요? 레이로스는 말합니다. "언리얼 엔진은 실시간 채팅의 핵심입니다. 언리얼 엔진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이 없었다면 멀리 떨어진 고객에게 우리 주택을 보여 주는 일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이렇게 강력한 툴을 모든 사람이 사용하고 실험해 볼 수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언리얼 엔진은 비디오 게임용으로 개발되었지만 다른 산업 분야에서 상상하지도 못한 더 많은 사용 사례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 년에 걸친 연구와 개발의 결과를 주택 개발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 에픽게임즈에 감사드립니다."
생각보다 가까이 다가온 미래
AEDAS 홈스는 혁신에 자부심을 보이면서도 그 성과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레이로스는 다음 단계가 될지도 모르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 포트폴리오의 모든 유닛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모델의 퀄리티와 통합 정확도가 높아 눈을 믿을 수 없을 것입니다. VR 안경이 발전되어 중계인과 집 내부에서 대화하는 효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음성 명령에 따라 다양한 옵션과 가구 구성이 로딩됩니다.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AEDAS 홈스는 이미 이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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